KBS Drama 채널 '그래, 이혼하자'(연출 주성우, 작가 황지언, 제작 캔버스엔)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민정과 김지석은 극 중 7년 차 부부이자 웨딩드레스샵 '지앤화이트'의 공동대표인 백미영과 지원호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켜켜이 쌓인 갈등 끝에 각자의 길을 선언한 부부로 애증과 애틋함을 넘나들며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옷차림에서부터 상반된 취향을 보여주며 정반대 성향을 드러낸다. 한 파티장, 단정한 원피스 차림인 백미영과 달리 지원호는 가죽 재킷 차림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의 극명한 성격, 성향 차이는 갈등의 골을 한층 더 깊어지게 만든다. 이를 증명하듯 서로를 마주한 부부의 눈빛에선 달콤한 사랑보다 실타래처럼 얽힌 감정들이 엿보인다.
백미영과 지원호가 이혼을 선언하게 된 데에는 씻을 수 없는 과거의 사건이 자리 잡고 있다. 스틸 속 백미영은 넋이 나간 듯 창백한 얼굴로 지원호를 애써 외면하고, 감당할 수 없는 슬픔에 빠진 지원호는 눈물로 감정을 표현한다.
KBS Drama 채널에서 방영될 '그래, 이혼하자'는 오는 19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