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배우로서의 소신을 밝혔다.
김혜수가 배우로서의 소신을 밝혔다.
데뷔 42년차 배우 김혜수(55)가 연기자로서의 소신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 출연한 김혜수, 조여정, 김지훈, 김재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재철은 과거 '하이에나'(2020)에서 김혜수와 호흡을 맞췄다며 "내 첫 드라마였다. 처음으로 큰 비중이 주어지기도 했고, 20년 만에 만난 기회 같은 캐릭터였다"며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긴장을 많이 했는데, 김혜수 선배님이 '같이 대사 맞춰보자'라고 먼저 해주셨다. 감동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김혜수가 배우로서의 소신을 밝혔다.
김혜수가 배우로서의 소신을 밝혔다.
이어 "촬영할 때 선배님이 대사를 해주는데, 눈빛이 '우리 케빈 너무 잘했다'라는 진심이 느껴졌다. 그게 너무 힘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이에 김혜수는 "우리는 다 일하러 온 배우들이다. 내가 아는 걸 놓치진 않을까, 내 컨디션이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한다. 우린 다 똑같다. 그렇게 하면서 나도 잡아가고 확신을 가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김혜수는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자신의 소신도 밝혔다. 그는 "좀 더 냉정하게 얘기하면 배우는 돈 받고 일하는 프리랜서다. 돈 받은 만큼 해내야 하는 사람이다. 거기엔 '익스큐즈'(변명)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좋은 사람으로 평가받는 것보다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며 “내가 잘해야 하고, 내가 잘하려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결국 함께 잘해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