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궁옥분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광화문에서 뭉쳤다. 북악산, 인왕산, 멀리 북한산까지 품고 있는 청와대! 그 앞으로 광화문이 내려다보이는 곳에서의 저녁은 굿굿굿"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가을 행사 준비로 만났고 맛있는 저녁 식사는 자랑해야겠기에"라며 "존경하고 사랑하는 권성희 언니, 그리고 홍서범·조갑경, 현숙, 곽종목, 박진선과 함께했다. 홍서범을 단장으로 우린 하나 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서범·조갑경 부부는 최근 아들 홍모 씨를 둘러싼 사실혼 파기 손해배상 소송으로 주목받았다. 앞서 1심과 2심 재판부는 홍씨에게 사실혼 관계 파탄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전 사실혼 배우자 A씨에게 위자료 3000만 원과 자녀 양육비 월 8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A씨는 항소심 판결에도 불복하며 대법원에 상고했다. 그는 "피해자를 위한 법은 없는 것 같다"며 양육비와 위자료 규모에 아쉬움을 드러냈고, "간통죄가 있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홍서범·조갑경 부부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아들의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어 "법원 판결에 따른 양육비와 위자료 지급 등 법적 의무가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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