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 사진=텐아시아 DB
지드래곤 / 사진=텐아시아 DB
가수 지드래곤(G-DRAGON)을 향한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악플러들이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았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4일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2월 권익 침해 대응 안내 이후 악성 게시물을 작성하거나 유포한 100여 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했다.

소속사는 "현재 다수의 사건이 수사기관과 법원에서 진행 중"이라며 "일부 사건에서는 피의자의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되거나 형사재판에 넘겨졌다"고 밝혔다. 또한 "복수의 피고인에게는 법원이 벌금 200만 원에서 7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으며, 다른 사건에서도 검찰이 벌금형 약식명령을 청구하는 등 형사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익명 계정을 이용한 악성 게시물이라도 수사기관의 추적을 통해 작성자가 특정되고 실제 형사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이미 확보한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은 물론 새롭게 확인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드래곤이 속한 빅뱅은 이달 21일~23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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