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기 영식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연으로 만난 우리가, 언젠가는 서로의 운명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장거리로 망설이는 영식을 위해 한 걸음에 부산으로 달려온 영숙. 사실 부산역 마중 갔을 때 너무 예뻐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부끄러웠어"라고 고백했다.
32기 영식은 "내가 자주 걷는 산책로에 너와 함께 있으니 기분이 묘하더라 어색함을 달래보고자 대화보다는 서로 사진을 찍기 바빴지 너가 나 처음 찍어준 사진 인듯(?)"이라며 "내가 처음 서울에 갔을 때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미안 내 실력이 그래.. 나름 시밀러 룩 이었는데..그치?너는 서울에서 나는 부산에서매일 일상을 사진으로 공유하던 시간들 부산 촌놈 서울 구경 시켜준다고 데려간 광장시장 영숙이만 따라가면 다 맛집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나쏠신청 해준 후배가 영숙이 부산 온다고 예약해 준 레스토랑 방송 전이라고 그립톡 붙이고 다니는 거 귀엽네 문화생활도 해볼까 싶어 같이 관람한 전시회 같은 것을 보고 서로의 관점에서 대화한다는 것..부산 풀코스 해운대,송정,광안리 다 가봤다"며 "길 걷다 사진 찍는 건 아직도 어색한데..ㅋㅋㅋ 적응중이야….멍 때리고 있길래 귀여워서 찍어놨는데 카톡으로는 잘 표현하는데, 만나서는 무뚝뚝해지는 나를 보며 심란했다는 너 어린이대공원에서 돗자리 깔고 내가 좋아하는 치아바타 먹으면서 집 가기 싫다, 아쉽다.. 하면서도 잠은 왜이리 오는지..ㅎㅎ 벚꽃이 떨어지는 봄이었네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니..내가 너무했네 사진 잘 찍어준다고 바람 다맞으면서 거기 세워둔거 같은데 결과물이 별로네 조금씩 너의 텐션에 맞춰보는 나 마침 서울 출장 있어서.. 너무 기쁜 맘으로 왔지 일 마치고 집 근처에서 함께 하는 저녁 정장 입은게 이쁘다고 백만번 말해줘서 부끄러운 부산사나이 근데 영숙아. 사진이 이게 최선이었니?"라며 시간의 흐름을 따라 데이트 했던 때를 회상했다.
이에 32기 영숙은 댓글로 "진짜. 부산까지 찾아가게 만들고! 찾아가도 거의 뭐 울산바위급 시몬스침대급으로 흔들림 없어서 오히려 내가 더 속상했다!! 그거슨 알아두어라 큐티!", "그치만 3만원짜리 키링 너무 맘에 들어. 고마워. 내 인생 첫 오마카세도❤️ 오빠를 만난 후 매일이 이벤트 천지야" 등의 멘트를 남겨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32기 영식은 고깃집 테이블에 마주 앉아 있는 32기 영숙과 함께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영숙은 입술을 내민 표정으로 손바닥을 펼쳐 영식을 가리키는 포즈를 취했고, 안경과 검은색 상의를 착용한 영식은 손동작으로 화답하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테이블 중앙의 원형 화로와 벽돌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편안한 식사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회색 티셔츠와 검은색 카디건을 입은 영숙이 영식의 어깨에 얼굴을 기대며 미소를 짓고 있다. 검은색 니트를 착용한 영식도 카메라를 향해 자연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나란히 얼굴을 맞댄 모습으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붉은색 포토부스 안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한 네 컷 사진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브이 포즈와 손동작, 서로를 끌어안는 포즈를 선보이며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봐 유쾌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를 본 팬들은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사진과 잔잔하지만 애정이 담긴 부드러운 표현이 너무너무 좋으네요", "늘 응원합니다", "두 분 너무 이뻐요", "영식님두 점점 더 표현이 늘어 가시는것 같아요", "영식님 무뚝뚝한거같아도 사랑꾼", "두분 행복했으면좋겠어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나는솔로' 32기 영식과 32기 영숙은 돌싱 특집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방송 내내 진정성 의심을 받았지만 최종 커플에 이어 현실커플도 인증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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