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성미의못간다'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이성미의못간다' 유튜브 채널 캡처
개그우먼 김효진이 4대째 이어져 온 남다른 신앙 집안 내력과 함께 목사 사모로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인 이성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못간다'에서는 '효진아, 나 좀 교회 데려가줘 전영미가 처음 하나님을 찾은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개그우먼 김효진과 전영미가 출연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전영미가 "김효진 덕분에 종교를 가지게 됐다"고 고백하자 김효진은 "외가 쪽으로 4대째 신앙을 이어온 명문가 출신"이라며 '갓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집안에 목사와 선교사가 수두룩하다고 밝힌 김효진은 오랜 기간 북한 선교에 매진하다 장기 구금 후 풀려나 현재 탈북민 사역자 양성에 힘쓰고 있는 외삼촌 김재열 선교사의 근황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사진 = '이성미의못간다'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이성미의못간다' 유튜브 채널 캡처
워낙 사역자가 많은 가문 분위기 탓에 명절마다 묘한 부담감을 느꼈다는 에피소드도 이어졌다. 김효진은 "집안에 장로나 권사 직책을 가진 친척들이 워낙 많아 장로 정도로는 명함도 내밀기 힘들다"며 "명절에 모였을 때 일정한 나이가 돼서도 직책을 맡지 못하면 믿음 생활을 지적하는 눈총을 받아 눈치가 보였다"고 털어놓았다.

가문의 눈총을 피하려 중간 과정을 생략하고 곧바로 목사 사모가 됐다며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실제로 김효진은 지난 2009년 1살 연하의 남편과 결실을 맺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과거 방송에서 김효진은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남편이 연애 시절 고생하던 모습을 안쓰럽게 여겨 결혼하면 사모님 소리를 듣게 해주겠다고 약속했으나 이후 진짜 목회자의 길을 걸으며 자신을 목사 사모로 만들었다고 소개해 폭소를 자아낸 바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