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삼성이 올해 2분기 89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원동력으로 이건희 회장의 결단과 도전을 조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토리텔러로 나선 배우 최다니엘을 비롯해 출연진은 전기차와 벽걸이 TV, 스마트폰, 반도체 등 오늘날 현실이 된 이건희 회장의 과거 발언 영상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찬원은 이건희 회장의 상징적인 발언을 접하고 연신 경이롭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장도연 역시 당시 제시된 비전들이 소름 돋는 현실로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이가운데 이건희 회장과 엔비디아 CEO 젠슨 황 사이의 30년 전 인연도 공개됐다. 1996년 파산 위기에 몰렸던 젠슨 황에게 이건희 회장이 친필 편지를 보낸 것을 계기로 첫 만남이 성사됐고 용산 전자상가에서 명함을 돌리던 젠슨 황의 가능성을 알아본 이건희 회장의 안목이 한국 IT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야기를 듣던 이낙준은 그 시절 국밥이라도 대접했어야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출연진의 유쾌한 입담과 연기 재능도 재미를 더했다. 이찬원은 사투리를 살려 이건희 회장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이낙준과 연기 호흡을 맞췄고 최다니엘은 삼성전자 주식을 4주 매수해 두 달간 확인하지 않았다는 주식 투자 경험담을 나누어 경제 유튜버 슈카로부터 훌륭한 매매법이라는 칭찬을 받았다. 대한민국 산업 지형을 바꾼 이건희 회장의 혁신적인 삶은 방송 직후 OTT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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