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에서는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의 서울집 일상이 공개된다.
지난 출연 당시 심각한 우울증 고백과 합가 사실을 알렸던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한층 밝아진 일상으로 돌아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여에스더는 ‘국민 우울녀’ 타이틀을 벗고 ‘국민 해피녀’로 등극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결혼 33년 만에 남편 홍혜걸과 재산분할 논쟁을 벌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여에스더는 “나 없으면 새 아내 만나서 살아요”라며 운을 뗀 뒤 남편에게 남길 유산 상속 비율부터 구체적인 유언장 내용까지 언급한다. 이에 홍혜걸은 “내가 그런 걸로 눈 하나 깜짝할 줄 알아?”라며 받아친다고 해 연 매출 3000억 CEO 여에스더의 파격적인 재산분할 논쟁은 어떻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이에 서로의 재산 현황을 낱낱이 알고 있는 여에스더 부부의 매서운 추궁이 이어지자 함익병은 직접 입을 열어 ‘100억 자산 썰’의 진실을 밝힌다. 이어 여에스더의 남다른 재력을 서포트해 준 진짜 은인이 함익병이라는 반전 사실이 공개된다.
절친들의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를 깨부수는 불만 폭로전도 펼쳐진다. 함익병의 아내 강미형이 “우리는 무수리였다”며 26년간 쌓아둔 서운함을 토로해 현장을 얼어붙게 만든다. “선생님네는 왕자님이고 공주님이었어”라며 과거 동반 여행 당시 대접받던 여에스더 부부에 반해, 자신들은 시녀 취급을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홍혜걸 대신 함익병이 직접 여에스더를 업어주기까지 한 사연도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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