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이와 박성광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추억을 쌓고 있다. / 사진=박성광 SNS
이솔이와 박성광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추억을 쌓고 있다. / 사진=박성광 SNS
개그맨 박성광과 아내 이솔이의 이혼설이 거듭 제기되는 가운데, 부부의 다른 행보가 누리꾼의 의심을 깊어지게 했다.

이솔이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잘 케어할게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솔이가 한 누리꾼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모습. 내용에는 한 누리꾼이 이솔이에게 "광복이 아프다던데 괜찮아요? 같이 병원 안 다니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솔이는 "심장병 강아지가 두 마리라 돌아가면서 케어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매일 강아지들 호흡수를 세며 마음 졸이고 있다. 특히 광복이가 급성이라 병원도 자주 다니고 겨울이는 심장이 비대해져서 기침이 심해졌다"고 상태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이솔이는 "바라만 봐야 하는 무기력함에 참 슬프다"고 덧붙였다.
사진=박성광, 이솔이 각 SNS
사진=박성광, 이솔이 각 SNS
앞서 같은날 박성광은 반려견 광복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그는 "폐수종이 잦아진다. 갑자기 또 심해져서 급 병원행"이라며 게시물을 올렸다. 조수석에는 이솔이가 아닌 광복이가 있었다. 비슷한 시각, 이솔이는 집에 있는 듯 방울토마토와 채소를 믹서기에 가는 영상을 게재하며 "요즘 죄다 갈아먹는 중"이라고 적었다.

부부는 지난 6월 이혼설이 제기됐다. 이솔이가 SNS에 "지우고 싶은 과거가 있다", "밤새 서로를 설득하려 했던 시간이었다" 등 의미심장한 멘트를 털어놓는 영상을 업로드했기 때문. 이에 한 누리꾼이 "설마 박성광님과 이혼했어요?"라고 묻자 이솔이는 "아니요"라고 답하며 이혼설을 일축했다.

그러나 지난달 누리꾼들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여름휴가를 어디로 떠날 계획이냐는 질문에 이솔이는 "책 몇 권 들고 한 2주 정도 정처 없이 다녀볼까 한다"고 말했다. 남편과 함께 가냐는 질문에 이솔이는 "여행 스타일이 많이 달라서"라며 "없는 시간을 빼서 휴가를 다녀오는 것이기 때문에 각자 즐겁게 다녀오자 주의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솔이는 박성광과 2020년 8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제약회사 10년 차였던 이솔이는 과거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빼어난 미모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었다. 그는 지난해 2세가 없는 이유를 해명하며 여성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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