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주가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장동주가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 DB
돌연 은퇴를 선언했던 배우 장동주가 3억 2000만 원에 달하는 사채 원금을 모두 상환했다.

장동주는 지난 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채 원금 3억2000만원을 모두 갚았다"며 "개인적으로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장동주는 그간 사채 상황을 신경 쓰느라 개인 채무 및 금융기관 채무 상환이 지연됐다면서 "개인적으로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향후 장동주는 개인 채무와 금융기관 채무를 순차적으로 상환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어 장동주는 "채무를 모두 상환한 뒤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배우로 복귀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장동주는 올해 초 해킹범으로부터 사적인 사진과 대화 내용, 지인 연락처 등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협박 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가족이 거주하던 집을 처분하고 대출 등을 이용하면서 채무 규모가 약 40억원대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장동주는 지난 5월 "카메라 앞에서 웃고 울었던 모든 순간이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다"면서 "오늘을 마지막으로 배우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고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틱톡 라이브로 팬들과 만난 장동주는 "잘 살아있다"며 "채무로 인해 은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장동주는 채무 해결을 목표로 틱톡 라이브와 유튜브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틱톡 라이브 활동으로 매월 수천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동주는 올해 상반기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현우석 역으로 출연했다. 배우 김혜윤, 로몬과 호흡을 맞췄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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