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이하 '플레이리스트 109')에는 '이혼숙려캠프' 상담의로 알려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이 출연한다.
이날 이광민은 3 MC 이석훈, 이준, 딘딘과 함께 각자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세 사람은 불안과 공황, 상실 등 마음속 깊이 품어온 경험을 솔직하게 나누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이석훈은 2013년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떠올린다. 그는 "어머니가 자기 삶에서 가장 큰 존재였던 만큼, 지금도 쉽게 말하지 못하는 아픔으로 남아 있다"고 고백한다. 이어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보다 죄송한 마음이 더 크다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에 이광민은 이석훈의 마음속 상처를 보듬기 위한 조언을 건네고, 이를 들은 3 MC도 깊이 공감한다.
노래를 들은 이광민은 자신의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울컥한 모습을 보인다. 늘 타인의 상처를 보듬던 그 역시 버텨내야 했던 시간이 있었음을 전하며 여운을 남긴다.
'플레이리스트 109'는 힘들었던 순간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운 '버팀송'과 그 노래에 담긴 사연을 모아 109곡의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하는 프로젝트다. 3회는 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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