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는 지난 2일 종영한 MBC 예능 '놀러코스터' 최종회에서 유럽 테마파크 로드트립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했다. 놀이공원 곳곳을 누비며 쌓아온 추억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 솔직한 리액션과 친근한 매력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고경표는 유럽 대표 테마파크 유로파파크의 신형 롤러코스터 '볼트론'에 탑승했다. 출발 전 설렘부터 스릴을 온몸으로 느끼는 순간, 탑승 후 생생한 소감까지 솔직하게 전하며 웃음을 안겼다.
그동안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이끌었던 그는 가족 이야기도 조심스럽게 꺼냈다. 순간의 소중함과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생각을 담담하게 전하며 색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멤버들과 함께 훗날 문을 열 '홍철랜드'를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마지막까지 유쾌한 호흡도 이어갔다.
고경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놀이공원을 향한 애정과 꾸밈없는 성격, 자연스러운 친화력을 보여주며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남겼다.
다만 프로그램 성적은 아쉬움을 남겼다. '놀러코스터'는 지난 6월 21일 2.1%의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2회 만에 1%대로 하락했다. 이후 최종회까지 6회 연속 1%대에 머물며 종영했다.
고경표는 차기 예능으로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보검 매직컬2' 출연을 확정했다. 전 시즌에 함께했던 곽동연이 이달 입대한 이후 빈자리를 채워 박보검과 새로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방송을 마친 고경표는 "어른의 모습으로 만났지만,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함께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빨리 친해질 수 있었고 여운이 길게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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