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리가 '무명전설' 우승을 예상했다고 밝혔다./사진=MBN 채널S 방송 화면 캡처
성리가 '무명전설' 우승을 예상했다고 밝혔다./사진=MBN 채널S 방송 화면 캡처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성리가 '무명전설' 우승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4'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 TOP3 성리, 하루, 장한별과 함께 경남 사천 먹트립을 떠났다.
성리가 '무명전설' 우승을 예상했다고 밝혔다./사진=MBN 채널S 방송 화면 캡처
성리가 '무명전설' 우승을 예상했다고 밝혔다./사진=MBN 채널S 방송 화면 캡처
전현무는 목이 쉰 상태로 확성기를 들고 등장해 "오늘은 맛집 섭외 걱정을 안 해도 된다. 모시기 어려운 세 분이 왔다!"며 성리, 하루, 장한별을 소개했다.

다섯 사람은 가장 먼저 아귀탕 맛집을 찾았지만, 사장님은 "단골손님들 때문에 방송은 안 한다"며 촬영을 거절했다. 이에 성리는 "와, 이거 '찐'이구나. 좀 충격"이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곧바로 "B안으로 가자!"며 낙지볶음 식당으로 향했다. 해당 식당 사장님은 성리를 알아보고 흔쾌히 촬영을 허락했다.

이들은 자신 있게 매운맛 낙지볶음을 주문했다. 땡초가 수북이 올라간 음식이 나오자 '맵찔이' 곽튜브는 "오늘은 굶어야겠다"고 말했고, 성리는 "아까 주문할 때 말씀하시지~"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곽튜브는 "아까 말했더니 '남자는 매운 것'이라면서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장님은 "하루야~, 반찬 가져가라"고 말하며 팬심을 내비쳤다.

식사를 마친 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전현무는 "성리는 '무명전설'에서 본인이 우승할 거라고 생각했냐?"고 물었다. 성리는 "1위 할 것 같았던 사람을 꼽으라면 하루, 한별이 형 아니면 솔직히 저였다"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가 "창민이는 아니었어?"라며 '6위' 이창민을 언급하자 성리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이들은 화교가 1953년 문을 연 사천요리 전문점을 찾아 '국내 유일한 레시피'의 사천 탕수육을 맛봤다. 하루는 "이렇게 맛있는 거 처음 먹어본다"고 말했고, 장한별은 "고정 출연자 한 명만 더 뽑아달라"고 말해 곽튜브를 긴장하게 했다.

이동 중 곽튜브는 장한별에게 "호주도 치대 들어가기 어렵지 않냐?"고 물었다. 장한별은 "맞다. 아버지가 치대에 진학하면 한국 가서 (가수) 오디션 보게 해주겠다고 하셨다. 그런데 막상 진학하니 좀 더 다녀보라고 하셔서 2년을 다녔지만, 가수에 대한 미련이 계속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무명전설' 이후 처음으로 아버지께 자랑스럽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장한별은 롤모델로 조용필을 꼽으며 "'한국의 가왕'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처럼 저도 그런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하루는 남진을, 성리는 나훈아를 롤모델로 꼽았고, 세 사람은 즉석에서 선배 가수들의 노래를 부르며 작은 공연을 펼쳤다.
성리가 '무명전설' 우승을 예상했다고 밝혔다./사진=MBN 채널S 방송 화면 캡처
성리가 '무명전설' 우승을 예상했다고 밝혔다./사진=MBN 채널S 방송 화면 캡처
사천의 실비집을 찾은 이들은 호래기와 가오리무침, 서대찜, 뼈째회, 장어구이, 바지락탕 등을 맛보며 '무명전설' 비하인드를 전했다. 하루는 "결승 1차 때 손태진 선배님의 신곡을 받았는데 장염이 왔다. 노래에 힘을 줄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고 회상했다.

장한별은 "연습을 100번 했는데도 어떤 부분만 10번 틀리면 계속 그 부분만 연습한다"며 "15년간 가수 하면서 한 번도 마음에 드는 무대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인 성리는 "우승상금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뭘 하고 싶냐"는 질문에 "무조건 가족 여행"이라고 답했다. '무명전설' 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그는 "가족끼리 제대로 여행을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제주도를 가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성리는 "오늘 사천에서 사천가지 음식을 먹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TOP3는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개사해 "전현무가 있는 금요일이 좋아. 금요일은 밤이 좋아"를 함께 부르며 먹트립을 마무리했다. 다음 예고편에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해인사로 유명한 경남 합천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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