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과 아야네가 행복한 나들이를 인증하고 있다. / 사진=아야네 SNS
이지훈과 아야네가 행복한 나들이를 인증하고 있다. / 사진=아야네 SNS
임신하고 몸이 무거워지고 체력도 떨어지니 남편, 그리고 가족들 도움을 더 많이 빌리는 요즘"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아야네가 남편, 딸과 함께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 아야네는 "오늘 문득 '내가 힘든 만큼, 나를 도와주는 사람도 힘들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바쁜 일정을 마치고 와서도 제 옆을 지켜주고, 제가 못 하는 것들을 대신해준다"고 이지훈을 언급했다.

이어 아야네는 자신이 원하던 부부의 관계에 대해 "한 사람의 무게를 다른 사람이 함께 들어주고,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칭찬해주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야네는 "요즘은 남편이 해주는 모든 게 더 고맙게 느껴진다"고 했다. 그는 "'나 힘든데 이렇게밖에 못 도와주나?' 생각해 본 적도 있지만, 최근 오빠의 드라마 촬영장에 가서 열심히 하는 모습, 없는 에너지 끌어 쓰고 몇 시간 연속으로 촬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남편에게 미안했다"고 전했디.

아야네는 "이 집에 살면서 많은 복을 받은 사람이라는 걸 매일 느낀다"면서 "힘들어도 서로를 위해 움직여주는 가족이 있고, 그걸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모두가 가졌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아야네의 글을 확인한 이지훈은 "감동이야"라며 붉은색 하트 이모티콘을 여러 개 덧붙였다.

앞서 아야네는 이른바 '무염 사탕'으로 한 차례 곤욕을 치렀다. 그는 지난달 자신의 SNS에 "루희는 아직 무염하는 아기"라며 딸의 어린이집 가방 속에서 사탕을 발견한 후 충격을 받은 듯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나 해당 글이 일부로부터 '유난'이라는 비판을 받자 아야네는 "원래 WHO에서는 24개월 미만 아이에게 무염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 감정은 없다. 조금 속상해서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논란이 일단락되는가 싶었지만, 누리꾼들은 아야네의 내로남불 육아 방식을 지적했다. 부부가 과거 딸에게 매운 짬뽕을 먹이는 영상이 파묘됐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집에서는 짬뽕 먹이면서 어린이집에서 사탕 하나 줬다고 그 난리를 친 거였다니", "선택적 무염", "무염 짬뽕도 있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한편 부부는 2021년 14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아야네는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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