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혜영이는 못말려' 채널에는 '6.25 참전용사 아버지와 인천 토박이 이혜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아버지를 추모한 이혜영은 어린 시절을 보낸 인천 곳곳을 걸으며 추억을 되새겼다. 분식집에 들러 식사를 하던 그는 최근 몸 상태와 마음가짐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혜영은 "유튜브를 찍으면서 건강해진 것 같다"고 웃으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에게 남겨진 댓글을 꾸준히 읽고 있다며 비슷한 아픔을 겪는 이들의 사연에 마음이 쓰였다고 털어놨다.
영상 말미 이혜영은 유년기 시절 다녔던 교회에 방문해 "저 많이 아팠고 고생도 많이 했는데 저보다 더 아픈 사람도 많고 고생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힘내야겠다. 유튜브도 잘 되게 해주세요. 보는 사람들이 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두 손을 모아 기도했다.
이혜영은 "아프고 많이 안 돌아다녔는데 이렇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다"라며 소감도 전했다.
한편 이혜영은 2021년 폐암 진단 이후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꾸준히 건강을 관리해왔다. 현재는 오는 8월 진행될 최종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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