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이 영화 '호프'에 출연했다. /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조인성이 영화 '호프'에 출연했다. /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캐릭터 메이킹 영상 성기 편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동네 청년 성기 역을 맡은 조인성이 고난도 승마 액션과 추격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담겼다. 몸을 사리지 않은 액션 연기와 캐릭터에 몰입한 조인성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공개된 영상에는 호포항에서 돈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동네 청년 성기로 분한 조인성의 촬영 비하인드가 담겼다.

조인성은 "성기는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생존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덥수룩한 수염과 거친 눈빛으로 야생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조인성의 모습이 담겼다.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성기의 모습을 짐작하게 한다.
조인성이 영화 '호프'에서 청년 성기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조인성이 영화 '호프'에서 청년 성기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조인성은 루마니아 레테자트와 광활한 국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추격 장면은 물론, 빠르게 달리는 말 위에서 총을 쏘는 승마 액션까지 직접 소화하며 캐릭터의 거친 생존 본능을 표현했다. 미지의 존재를 경계하며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맞서는 인물의 모습을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조인성은 "이런 작품을 하려면 대단한 각오를 가지고 들어와야 된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가지고 있는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서 한 장면 한 장면 소중하게 찍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듣고, 온 마을이 비상에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첫날 33만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을 썼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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