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데프콘TV’ 채널에는 ‘13년 만에 돌아온 데프콘의 마늘 통닭 먹방 | 이제는 나 혼자 안 산다씨 중완이와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육중완이 출연해 데프콘과 오랜 인연을 떠올리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초창기 멤버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육중완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망원동 옥탑방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모습과 독특한 분위기는 방송 당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이후 육중완을 상징하는 장소처럼 회자됐다. 육중완은 결혼한 뒤에도 이곳을 작업 공간으로 활용했지만,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결국 정리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은 육중완의 옥탑방을 언급하며 “그 옥탑방은 아직도 잘 있겠지? 그 옥탑방은 네가 예의상이라도 사야 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육중완은 과거 건물 매입 제안을 받았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그때 집주인이 저한테 8억 5천만 원에 건물을 사라 했다. 1층부터 4층, 옥탑까지 전부였다”고 밝혔다.
데프콘이 건물 전체를 살 수 있었던 것이냐며 놀라자 육중완은 “그때는 돈이 없었다. 대출을 받으면 가능했겠지만 안 샀다”고 답했다.
육중완은 당시 집주인이 자신에게 특별한 제안을 했던 상황도 공개했다. 그는 “그 어르신이 ‘진짜 팔기 싫은데, 중완이 너라면 너한테는 주고 싶다’고 하셨다”며 “그런데 대출이 무서워서 못 샀다”고 털어놨다.
한편 육중완은 2011년 밴드 장미여관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강준우와 함께 육중완밴드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2016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한 뒤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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