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가 전역 후 3년 만에 정극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사진제공=tvN
옹성우가 전역 후 3년 만에 정극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사진제공=tvN
옹성우가 전역 후 3년 만에 정극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tvN 새 주말드라마 '오싹한 연애'(극본 최정미·연출 이민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민수 감독과 배우 박은빈, 양세종, 옹성우가 참석했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두려워하는 열혈 검사가 펼치는 오컬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옹성우는 야망으로 가득한 호텔 후계자 강민환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옹성우가 전역 후 3년 만에 정극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사진제공=tvN
옹성우가 전역 후 3년 만에 정극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사진제공=tvN
옹성우는 "촬영을 시작하기 전부터 감독님을 자주 찾아가 많은 도움을 요청했다. 대사도 여러 번 읽으며 준비했다"며 "캐릭터의 이중성을 잘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과 가장 많이 이야기한 부분은 악역이라고 해서 일부러 딱딱한 말투를 쓰지는 말자는 것이었다. 나이에 맞는 풋풋한 모습도 보여주고 다양한 매력을 담아내자는 방향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전역 후 복귀를 앞두고 느낀 부담감도 털어놨다. 그는 "전역한 뒤에는 빨리 작품을 하고 싶다는 마음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큰 포부가 있었다. 겉으로는 강한 척했지만, 속으로는 굉장히 떨고 있었다"며 "대본 리딩을 하러 갔는데 손이 떨리고 심장이 튀어나올 것처럼 긴장됐다"고 회상했다.
옹성우가 전역 후 3년 만에 정극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사진제공=tvN
옹성우가 전역 후 3년 만에 정극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사진제공=tvN
이어 "처음도 아닌데 군대를 다녀왔다고 이렇게까지 떨리는구나 싶었다. 새로운 작품을 시작할 때마다 긴장되고 무서운 마음이 함께하는 것 같다"며 "초반에는 이 긴장을 빨리 내려놓고 내 매력을 잘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옹성우는 2017년 워너원으로 데뷔한 뒤 2019년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동서울대학교 연기과 출신인 그는 2023년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변우석과 호흡을 맞췄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10월 전역했으며, KBS2 단막극 '러브 : 트랙 - 첫사랑은 줄이어폰'과 올해 '월간남친' 특별출연을 거쳐 3년 만에 정극 주연으로 돌아왔다.

'오싹한 연애'는 오는 1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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