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tvN 새 주말드라마 '오싹한 연애'(극본 최정미·연출 이민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민수 감독과 배우 박은빈, 양세종, 옹성우가 참석했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두려워하는 열혈 검사가 펼치는 오컬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옹성우는 야망으로 가득한 호텔 후계자 강민환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전역 후 복귀를 앞두고 느낀 부담감도 털어놨다. 그는 "전역한 뒤에는 빨리 작품을 하고 싶다는 마음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큰 포부가 있었다. 겉으로는 강한 척했지만, 속으로는 굉장히 떨고 있었다"며 "대본 리딩을 하러 갔는데 손이 떨리고 심장이 튀어나올 것처럼 긴장됐다"고 회상했다.
옹성우는 2017년 워너원으로 데뷔한 뒤 2019년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동서울대학교 연기과 출신인 그는 2023년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변우석과 호흡을 맞췄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10월 전역했으며, KBS2 단막극 '러브 : 트랙 - 첫사랑은 줄이어폰'과 올해 '월간남친' 특별출연을 거쳐 3년 만에 정극 주연으로 돌아왔다.
'오싹한 연애'는 오는 1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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