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L '서울 시리즈'가 오는 8월 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 사진제공=International Dance League, Inc
IDL '서울 시리즈'가 오는 8월 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 사진제공=International Dance League, Inc
세계 각국의 정상급 댄서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댄스 리그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원밀리언의 리아 킴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 K팝 스타들의 안무를 만든 유명 안무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뉴욕과 밴쿠버, 시드니에 이어 서울에서 펼쳐질 치열한 댄스 경쟁에 관심이 쏠린다.

인터내셔널 댄스 리그(International Dance League, 이하 IDL)는 오는 8월 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서울 시리즈'를 개최한다.

'서울 시리즈'는 2026년 데뷔 시즌의 네 번째 대회다. 한국의 '원밀리언(1MILLION)'을 포함해 캐나다의 '브라더후드', 동남아시아의 '잼 리퍼블릭', 노르웨이의 '퀵 스타일', 뉴질랜드의 '로열 패밀리', 미국의 '지알브이'까지 총 6개국을 대표하는 프로팀이 참가한다.

참가 팀에는 세계적인 K팝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를 완성해온 실력파 안무가들이 함께한다. 원밀리언의 공동 창립자 리아 킴은 블랙핑크와 트와이스의 안무를 맡았으며, 브라더후드의 스콧 포시스는 방탄소년단과 스트레이 키즈 등 다수 K팝 아티스트의 안무 제작에 참여했다. 잼 리퍼블릭의 줄리안 디구즈만은 NCT 127의 '영웅(英雄; Kick It)'을, 퀵 스타일의 나시르 시리칸은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등의 안무를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코너 림 IDL 공동 창립자 겸 CEO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안무가들을 배출한 나라 중 하나"라며 "모든 팀에게 우승 기회가 열려 있으며, 서울에서 그 치열한 전투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IDL은 글로벌 프로 댄스 리그로, 참가 팀들은 'IDL 2026 챔피언십' 우승을 두고 경쟁한다. 앞서 뉴욕, 밴쿠버, 시드니에서 진행된 세 번의 시리즈는 모두 매진됐으며, 전 세계 누적 조회수와 노출수 5억 회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서울 시리즈에서는 세계 각국의 댄스 프로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개성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그동안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접했던 댄서들의 에너지와 정교한 테크닉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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