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신여성'에는 '주님 오늘만 봐주세요. 30년 치 존잼썰 액기스 다 모았다! (목사 사모님, 45세 노산 비하인드, 알몸 태보 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조혜련은 호주 시드니에서 워킹홀리데이 중인 아들 우주의 근황을 전했다.
조혜련은 "우주가 일하러 갔으니까 이제 '엄마 카드'를 안 쓴다. 시드니로 떠나는 날 내 눈앞에서 엄마 카드를 잘랐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효진은 "스스로 해내겠다는 결단을 한 것 아니냐"며 대견해했다.
이어 "우주가 '엄마 카드가 없는 게 이렇게 힘든 건지 이제 알았다'며 '엄마, 진짜 돈 버는 게 힘드네요'라고 하더라. 시드니 물가를 몸으로 느낀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경실은 "부모 입장에서는 그런 마음을 갖게 된 것 자체가 대견한 일"이라고 공감했다.
조혜련은 앞서 아들이 워킹홀리데이를 선택한 이유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취직을 못 하는 건 죄가 아니다. 취직할 곳이 없었다"며 "우주가 게임기획학과를 졸업했지만 AI 영향으로 업계 채용이 크게 줄었다. 거짓말이 아니라 40곳 넘게 원서를 냈는데 모두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결국 우주는 새로운 경험을 위해 호주행을 택했고, 현지에서 직접 일하며 생활비를 벌고 있다. 조혜련은 "돈 버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된 것만으로도 대견하다"며 아들의 성장을 따뜻하게 응원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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