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수지 / 사진=텐아시아 DB
코미디언 이수지 / 사진=텐아시아 DB
코미디언 이수지가 성대결절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는다.

14일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이수지가 최근 성대결절 진단을 받아 의료진의 소견에 따른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며 "회복의 시간을 가진 뒤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수지는 오랜 기간 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면서 성대결절이 생겼으며, 상태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수술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술 후에는 짧은 회복 기간을 거친 뒤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 출연 중인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는 녹화를 마친 분량이 충분히 확보돼 있어 하차 없이 방송이 이어진다. 구독자 138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역시 큰 공백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2008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수지는 이후 2012년 KBS 공채 27기 개그맨으로 재데뷔해 '개그콘서트', 'SNL 코리아', '직장인들', '자매다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뛰어난 캐릭터 연기와 성대모사로 사랑받아온 그는 지난해 청룡시리즈어워즈와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성대결절은 성대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잘못된 발성 습관이 반복될 경우 성대 점막에 작은 혹이 생기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휴식과 음성치료로 호전될 수 있지만, 증상이 만성화되면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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