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이 '호프'로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포지드필름스
정호연이 '호프'로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포지드필름스
배우 정호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데 이어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를 통해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카체이싱부터 총기 액션까지 직접 소화하기 위해 1종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고난도 주행 훈련을 받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정호연의 액션 도전기가 담긴 캐릭터 메이킹 영상 '성애' 편도 공개됐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호프'의 캐릭터 메이킹 영상 성애 편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포지드필름스
'호프'의 캐릭터 메이킹 영상 성애 편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포지드필름스
공개된 영상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제 할 일을 해내는 호포항 순경 성애를 완성하기 위한 정호연의 노력이 담겼다. 정호연은 "직진 본능이 있는 친구다.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로운 일에는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열정적인 인물이다"라며 명확한 선악의 기준을 지닌 성애를 소개했다.

정호연은 촬영 전부터 총기 사용법과 사격 자세를 익혔으며 실제 무게의 총을 다루며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현대자동차 스텔라를 이용한 카체이싱 장면을 직접 소화하기 위해 캐스팅 직후 1종 운전면허까지 취득했다. 이후 드리프트와 J턴(제이턴) 등 고난도 주행 훈련도 거듭했다.

정호연은 "한계를 넘은 지점에 도달하고 있는 느낌이라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촬영 과정을 돌아봤다. 그는 극 중 호포항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긴박한 추격전을 통해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외신들은 정호연의 액션 연기를 호평하기도 했다. 더 플레이리스트는 "액션 영화 명예의 전당에 곧바로 이름을 올릴 만한 등장 장면으로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만든다"고 평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첫 장편 영화에 도전한 정호연은 화끈한 액션부터 코믹한 타이밍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평가했다.

이번 캐릭터 메이킹 영상에는 이동진 평론가의 "대담하게 질주하는, 영화 자체가 거대한 크레센도"라는 평가도 담겼다. '호프' 측은 '성애' 편을 시작으로 '성기' 편과 '범석' 편의 캐릭터 메이킹 영상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호프'는 예매 오픈 후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오는 15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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