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공연 중 갑작스럽게 찾아온 생리현상으로 은퇴까지 고민했던 일화를 털어놨다./사진제공=아이비 SNS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공연 중 갑작스럽게 찾아온 생리현상으로 은퇴까지 고민했던 일화를 털어놨다./사진제공=아이비 SNS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43)가 공연 중 갑작스럽게 찾아온 생리현상으로 은퇴까지 고민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는 아이비, 차정원, 주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민은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달리 실제로 겁을 먹는 순간이 있느냐고 물었다. 아이비는 "맨날 쫀다"며 "사실 10년 전부터 '무대 공포증'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무대에서 힘든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도 무대 오르기 1시간 전에 무대 공포증 약을 먹고 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공연 중 갑작스럽게 찾아온 생리현상으로 은퇴까지 고민했던 일화를 털어놨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공연 중 갑작스럽게 찾아온 생리현상으로 은퇴까지 고민했던 일화를 털어놨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붐은 아이비를 향해 "22년 차 배우인데도 은퇴를 고민할 정도로 겁난 적이 있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이비는 "다들 무대 경험이 많지 않냐. 혹시 급똥 경험 없으시냐"고 되물으며 예상치 못한 에피소드를 꺼냈다.

그는 뮤지컬 '시카고' 공연 당시를 떠올리며 "급똥 때문에 위기가 있었다. 공연 전에 먹은 게 잘못돼서 배탈이 났다"며 "하필이면 뮤지컬 '시카고' 공연에서 가장 안무가 격한 구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초인적인 힘이 나오더라. 괄약근에 빡 힘을 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비는 "그 곡이 끝나고 다행히 10분 쉬는 시간이 있어서 무대 의상을 찢다시피 벗고 화장실로 뛰어갔다"고 회상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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