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이상윤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이상윤(44)이 고(故) 이순재의 조언을 듣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신&구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신구, 조달환, 이상윤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윤은 "13년 동안 서울대를 다녔고 결국 졸업했다. 배우 일을 하며 병행이 안 되더라. 제 능력으로는 두 가지를 다 할 수 없어 학업을 포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모님께서 졸업은 해야 한다고 하셨다. 서울대 졸업장이 있으면 어디든 취업해서 굶지는 않을 거라고 했다. 계속 다녀봤지만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배우 이상윤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사진='짠한형'
배우 이상윤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사진='짠한형'
결국 이상윤은 서울대학교 선배인 이순재에게 조언을 구했다며 "선배님이 '졸업은 해라. 하나의 일을 끝까지 마무리한 경험은 네 인생에 굉장히 큰 게 될 거다. 꼭 서울대 졸업장이 아니어도 끝까지 마무리해 보는 게 도움이 될 거다'고 조언해 주셨다. 죄송하지만 부모님 말씀보다 와닿아서 꾸역꾸역 했다"고 말했다.

1981년생 이상윤은 아직 미혼인 상태. 결혼 생각이 없냐고 묻자 이상윤은 "아니다"라면서도 "지금 한 6~7년 됐는데, 연극을 한 이후로는 이 일에 너무 빠져 있어서 다른 생각이 별로 안 드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하기 싫다는 게 아니라 매체 쪽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얼마든지 하고 싶고, 연기 자체를 하는 게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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