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철하 감독과 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참석했다.
영화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 분)의 가족들이 바다 한복판에서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물이다. 배정남은 초호화 크루즈 결혼식의 주인공 현민 역을 맡았다. 박진주는 크루즈의 완벽주의 직원 선아를 연기했다.
배정남은 '오케이 마담1'에 출연했을 당시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많은 웃음을 안겼다. 그는 "나는 항상 진지하게 했는데 사람들이 웃더라. 난 매사에 진지하게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MC 박경림은 "배정남이 진지할수록 사람들이 많이 웃는다"라고 언급했다. 배정남은 "내가 웃기게 생겼나"라고 하면서도 "이번에는 더 진지하다"라고 말해 웃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웃음을 주는 배역을 주로 맡았던 박진주도 비슷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선아는 모든 것에 진지하다"며 "목숨을 걸고 크루즈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 게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박진주는 첫 촬영을 배정남과 했는데 서로 웃음 때문에 피해를 많이 줬다고 털어놨다. 배정남은 "둘이서 진지하게 연기하는 게 웃겼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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