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5일 개막하는 연극 '클로저'는 199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래리, 안나, 댄, 앨리스 네 명의 남녀가 만나 서로의 삶에 얽혀 드는 과정을 좇는 작품이다.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이 끝나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향해 품는 열망과 집착, 흔들리는 마음, 소통과 진실의 중요성을 담는다.
극 중 리사는 두 번의 운명적인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안나'를 맡는다. 데뷔 후 첫 연극에 도전하는 리사는 그동안 뮤지컬 '팬텀', '웃는 남자', '레베카', '프리다', '광화문 연가' 등 다양한 작품 속 개성 강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첫 연극 도전으로 강렬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사는 앞서 최근 대구 계명대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개막작 뮤지컬 ‘투란도트'의 '투란도트'역으로 활약한 리사는 투란도트 공주의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외로움, 사랑을 노래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 바 있다.
리사는 수상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20주년 딤프 어워즈에서 투란도트로 너무 감사하게도 여우주연상을 받게 됐다”라고 소감을 적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딤프가 걸어온 역사처럼 오래도록 무대를 사랑하고 우리나라 뮤지컬에 도움 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한편, 연극 '클로저'는 오는 9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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