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가 2주 연속 0%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제공=KBS2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가 2주 연속 0%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제공=KBS2
KBS2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2'에서 '꽃미남 축구 코치'로 주목받은 이시원이 방송에서 미처 전하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첫인상부터 화제를 모은 그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달라진 감정선도 솔직하게 밝혔다.

이시원은 첫 등장부터 훈훈한 외모로 MC 한혜진, 장우영, 딘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인상에서 서로를 선택한 '국제회의 통역사' 구지승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듯했지만, 시간이 흐르며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균열이 생겼다.

풀 파티에서는 '선수 출신'다운 탄탄한 등 근육을 공개하며 '필라테스 센터 대표' 최유진과 '의류 사업가' 박지혜의 관심까지 받았다. 이후 나이가 공개되면서 이시원과 12살 차이인 최유진, 10살 차이인 구지승이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형성했고, 이시원은 단숨에 '인기남'으로 떠올랐다.

서면 인터뷰에 응한 이시원은 "평소에 성숙한 사람을 좋아하고 연상인 사람은 성숙한 경우가 많았다"며 연상연하 커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우연히 '누내여' 시즌1을 봤는데 '현커'가 돼도 진심으로 쭉 오래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진심으로 관계를 이어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가 2주 연속 0%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제공=KBS2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가 2주 연속 0%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제공=KBS2
초반에는 누나들의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그는 자신의 반전 매력도 언급했다. 이시원은 "제가 말도 별로 없고 승부욕도 없을 것 같지만, 사실 내가 좋아하거나 얻어야 하는 것이 있다면 정말 열심히 한다"며 자신을 '승부사'라고 표현했다. 실제로 시간이 흐를수록 그의 매력이 부각되면서 여성 출연자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졌다.

그는 "정말 잘 맞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호감 가는 출연자들과 모두 대화를 나눠봤다"며 "특히 한 명에게 마음이 굳어진 후에는 그 사람이 신경 쓰이지 않도록 다른 이성들과 거리를 두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누구에게 마음을 굳혔는지 궁금증을 키우는 대목이다. 다만 아쉬움도 남았다고 했다. 이시원은 "플러팅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하지 않은 게 아쉽다"며 당시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첫인상과 첫 '러브QR'까지 서로를 선택했던 구지승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쑥스러움이 많고 밝은 면이 많이 보였는데, 나중에 대화할 때 보니 진중한 면과 성숙한 면이 더 많이 보였다"며 시간이 흐르며 구지승을 새롭게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감정에는 변화가 있었다. 이시원은 "나이 공개 이후부터 서로 더 적극적으로 남은 시간 동안 대화하려고 많이 노력했고, 많은 감정의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7회에서는 나이 공개 이후 최유진과 데이트를 약속한 만큼, 최종 선택을 앞둔 그의 마음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린다.

'누난 내게 여자야2'는 5월 23일 첫 방송 됐으며, 지난 1일과 8일 방송은 2주 연속 0.5%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누나와 연하남의 로맨스를 그린 '누난 내게 여자야2'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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