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tvN 예능 '함께여서 찬란하神-도깨비 10주년 여행' 최종회가 방송됐다. 드라마 '도깨비' 방영 10주년을 맞아 강릉으로 여행을 떠난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는 작품을 함께했던 기억을 돌아보고 팬들과의 추억을 나누며 여행을 마쳤다. 방송은 2.2% 시청률을 기록했다.
설거지를 걸고 진행한 윷놀이에서는 공유와 유인나, 이동욱과 김고은이 팀을 나눠 대결을 펼쳤다. 승부가 여러 차례 뒤집히는 접전 끝에 이동욱과 김고은이 패했고, 두 사람이 설거지를 맡았다. 유인나는 설거지하는 이동욱을 챙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보낸 사연이 소개됐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작품을 좋아해 온 팬, 여러 차례 정주행한 예비부부, '도깨비'를 통해 K-드라마를 접한 해외 팬 등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배우들은 촬영 당시 애드리브 비하인드를 비롯해 배우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준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촬영 당일이 김고은의 데뷔 14주년이라는 사실도 함께 알려졌다.
마지막 일정에서는 바다를 따라 자전거를 탄 뒤 전망대에 올라 풍경을 감상했다. 이후 여행 내내 기다렸던 막국수와 오징어순대를 먹으며 작품이 자신들에게 남긴 의미를 이야기했다. 김고은은 "필모그래피가 이렇게 남아있는 게 너무 좋다"고 했고, 공유는 "자산이지"라고 답했다.
여행의 마지막 장소는 드로잉 사진관이었다. 네 배우는 직접 그림을 완성한 뒤 기념사진을 남기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유인나는 "모든 시간이 진심으로 찬란했다"고 말했고, 이동욱은 "아직도 많은 분이 '도깨비'를 가깝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고은은 "여전히 똑같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했으며, 공유는 "항상 겨울이 오면 '도깨비'를 떠올려주시는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