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SBS Plus '신빨토크쇼 귀묘한 이야기2'에는 최유정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액땜'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최유정은 위키미키 활동 당시 숙소 화재를 언급한다. 최유정은 "위키미키로 다시 데뷔해서 두 번째 앨범 활동을 앞두고 숙소에 불이 났다. 당시 거실에서 자다가 눈을 딱 떴는데 집안이 빨갛더라"라고 말한다.
이어 "전신 곰돌이 잠옷을 입고 있었다.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불이 붙어 곰돌이 얼굴 부분이 뻥 뚫려 있는 거다. 그런데 내 머리는 하나도 안 탔다"라고 당시를 떠올린다. 최유정은 "그 후 앨범을 팬들이 무척 좋아해 주셨다. 그래서 '우리 액땜했나 봐' 이야기했던 적이 있다"라며 웃는다.
연예계 활동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는다. 그는 "성향, 성격이 약간 연예인이라는 직업과 거리가 있는 거 같다"라며 "멘탈이 강하지는 못했다. 지금은 조금 많이 강해진 거 같기는 하다. 나랑 이 일이 잘 맞는 게 맞나, 연예계에 있어도 괜찮은지, 나에게 맞는 천직이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한다.
무속인은 "사람한테 많이 데었기 때문에 유리멘탈일 수밖에 없다"며 "올해부터는 도와주는 사람들(귀인들)이 들어온다. 넘어지면, 실패하면 어떡하지 걱정하는데 성공할 것이기 때문에 걱정 안 해도 된다"라고 조언한다. 최유정은 "고맙다"라며 눈시울을 붉힌다.
SBS Plus '신빨토크쇼 귀묘한 이야기2'는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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