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태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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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태영이 미국 생활 7년 만에 영어로 식당 예약과 주문까지 자연스럽게 하게 된 근황을 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이 사랑하는 뉴욕의 성수동, 첼시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태영은 같은 학부모로 인연을 맺은 지인과 함께 뉴욕 맨해튼의 첼시를 찾았다. 평소 즐겨 찾는 소품숍과 레스토랑을 둘러본 두 사람은 루프톱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미국 생활과 육아, 영어 실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손태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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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은 "여기는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다"며 랍스터롤과 샐러드 등을 주문했고, 첼시의 한적한 분위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인 역시 "소호보다 첼시가 덜 붐벼서 다니기 좋다. 그래도 맨해튼이 제일 재미있다. 물가만 안 비싸면 다시 와서 살고 싶다"고 말했고, 손태영은 "미국 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다"고 공감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손태영의 영어 실력으로 이어졌다. 지인은 "처음 봤을 때보다 영어가 정말 많이 늘었다. 이제는 네가 직접 주문도 하고 예약도 하더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손태영은 "이제는 한다"고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지인은 "예전에는 그런 게 전혀 안 됐다. 너도 모르는 사이에 생활하면서 많이 늘었다"고 거듭 칭찬했다. 이에 손태영은 "실력이 늘었다기보다 부끄러움이 없어진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손태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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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은 미국 생활 초기만 해도 언어 장벽에 대한 부담을 여러 차례 고백한 바 있다. 지난달 공개된 영상에서도 영어 교사인 지인과 대화를 나누며 "영어를 자주 써야 하는데 뉴저지는 한국 사람들이 많아서 영어를 안 써도 생활이 가능하다. 그러다 보니 영어가 잘 늘지 않는 게 고민"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해놓으면 좋은데 영어를 안 쓰게 되니까 안 느는 게 문제"라며 해외 생활 속 현실적인 고충을 솔직하게 전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편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2019년부터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 중이다. 배우 활동은 잠시 쉬고 있지만 유튜브를 통해 미국 일상과 육아, 가족 이야기를 전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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