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100상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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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30기 옥순이 영수와 함께 28기 광수를 만나 신혼집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100상엽' 채널에는 30기 옥순, 영수 커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8기 광수가 운영하는 결혼정보회사를 찾은 옥순은 가장 큰 고민으로 신혼집 문제를 꼽았다.

그는 "결혼도 결혼인데 요즘에 집 구하는 게 너무 힘드니까, 둘이 일터나 사는 곳을 고려해 봤을 때 어디서 집을 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한 뒤 "한쪽 직장으로 위치를 몰아줘야 할지, 중간으로 할지, 아니면 그냥 아예 나가서 해야 할지가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유튜브 채널 '100상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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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는 집을 구할 위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제 주관적인 생각에는 여성분이 남자보다 체력도 안 좋고 하니까, 여성분 가까운 쪽에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프러포즈를 바라보는 옥순의 가치관도 공개됐다. 그는 "허례허식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우리 둘이 잘 살고 둘이 잘 맞고, 둘이 행복한 게 중요하지. 반지나 가방 같은 걸로 저한테 프러포즈해 주는 것도 저는 정말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광수는 남성의 입장을 덧붙였다. "남자들은 내 여자를 더 돋보이게 해주고 싶은 거다. 허례허식이라기보단 여자친구에게 다 해주고 싶은 게 사랑이니까. 그걸 너무 현실적으로만 받아들이면 남자 입장에서는 섭섭할 수도 있다"고 공감했다.

영수는 결혼에 대한 확신은 있지만 스스로에 대한 고민은 남아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희는 결혼을 생각하면서 만나고 있는 단계다. 요즘 드는 고민이 옥순이라는 사람은 확신이 있는데 제 스스로한테 확신이 없다", "제가 생각하는 스스로에 대한 모습은 옥순에 비해 너무 단점이 많은 사람이다. 과연 내가 결혼하게 된다면 (옥순이) 원하는 그런 남자가 될 수 있을까"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광수는 영수를 다독였다.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판단은 자기가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옥순이 영수를 판단할 수 있다. 그런 건 전혀 걱정을 안 해도 될 것 같다. 결혼생활은 옥순이 판단하는 게 100% 정답이다"라고 응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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