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영석  예능이 동시간대 맞붙었다./사진=텐아시아DB
유재석, 나영석 예능이 동시간대 맞붙었다./사진=텐아시아DB
‘콩 심은 데 콩 나는 가고팜 하고팜 동물농장’이 4회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그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는 가고팜 하고팜 동물농장(연출 나영석, 하무성, 심은정)’(이하 ‘콩콩팜팜’) 4회에서는 연수생들이 정든 젖소 목장 식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말 목장에서 새로운 기술 연수를 시작했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2.2%를 기록, 지난주보다 0.2% 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시간에 첫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3.0%를 기록했다. '콩콩팜팜'은 1회 3.0%으로 시작해 2회 2.9%, 3회 2.4%, 4회 2.2%로 매회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문상훈은 마트에 요거트를 납품한 후, 카레와 난을 만들어 먹기 위해 각종 식재료를 구입했다. 마트에서 음식 얘기로 죽이 맞았던 이광수와 문상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헤드 셰프 문상훈을 필두로 본격적인 요리가 시작됐지만, ‘미식 본부장’ 도경수의 레이더망에 문상훈의 어설픈 요리 실력이 포착됐다. 특히 난 반죽 만들기에 돌입한 문상훈이 계량 없이 이스트와 설탕, 뜨거운 물을 섞어 도경수의 의문을 자아냈다.
'콩콩팜팜'이 4회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사진제공=tvN
'콩콩팜팜'이 4회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사진제공=tvN
여러 우여곡절 끝에 도경수의 도움으로 무사히 카레와 난이 완성됐다. 네팔 출신 목장 선배들에게 고향이 생각나는 맛을 선물한 연수생들은 마지막 업무로 콩콩이와 팜팜이의 생애 첫 방목의 순간을 함께했다.

일주일 뒤, 스케줄로 함께하지 못하는 김우빈을 제외하고 이광수와 도경수가 14만 평인 말 목장에서 2차 연수에 돌입했다. 기술 연수를 받는 목장은 방목 생태 축산 농장으로 퇴역 경주마를 보호, 총 53마리가 지내고 있었다. 목장을 둘러보던 중 두 사람은 방목으로 사료보다 풀을 더 많이 먹어서 냄새가 잘 나지 않는 마분에 대해 알게 됐고, 이광수는 코에 마분이 묻은 줄도 몰라 웃음을 안겼다.

도경수가 1톤 무게를 자랑하는 킹 아서의 등에 타고 이광수는 초라하게 말을 끌었다. 도경수가 “큰 말 위에 타니까 진짜 왕 된 느낌이다”라고 하자 이광수는 “난 진짜 신하 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첫 연수로 퇴비용 마분 수거에 나선 이들은 ‘똥 마스터’답게 거리낌없이 마분을 줍고 분석했다. 심지어 이광수가 마분을 던져 상대의 입에 넣는 게임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광수는 경주마 시절 우승을 휩쓸었던 존 스노우, 도경수는 제주 경마장에서 은퇴한 한라 말 모리스를 파트너 말로 배정받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