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출근'이 글로벌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제공=tvN
'내일도 출근'이 글로벌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제공=tvN
서인국, 박지현 주연의 tvN ‘내일도 출근!’이 글로벌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은 일상적 권태기에 시달리던 7년 차 직장인 차지윤이 까칠한 직장 상사 강시우와 함께 서로의 대체 불가능한 최선이 되는 오피스 로맨스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시우(서인국 분)와 차지윤(박지현 분)이 오해와 엇갈림을 끝내고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강시우는 “제 모든 호의는 차선임에 대한 이성적인 관심이었다”고 숨겨왔던 진심을 고백했고, 차지윤도 “미국 가지 마세요. 제 옆에 있어 주세요”라며 용기를 냈다. 이어 “그럼 키스해도 돼요?”라는 차지윤의 물음과 함께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키스를 나누며 본격적인 쌍방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처음에는 일밖에 모르던 상사와 번아웃에 지친 직장인으로 만났던 두 사람은 함께 TF를 이끌며 조금씩 서로에게 스며들었다. 강시우는 말보다 행동으로 차지윤을 챙겼고, 차지윤 역시 무심한 듯 다정한 그의 모습에 점차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내일도 출근'이 글로벌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제공=tvN
'내일도 출근'이 글로벌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제공=tvN
특히 “처음이었습니다. 놓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 사람은”이라며 차지윤을 특별한 존재로 인식하기 시작한 강시우는 이후 “자주 마음에 들었나 보네요”, “차선임이 없으니까 회사가 안 돌아갑니다”, “제가 인정한 동료는 차선임뿐”이라며 업무에 빗대어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표현했다. 자신도 모르게 그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차지윤의 변화는 두 사람의 감정이 사랑으로 번져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6회 에필로그에서는 강시우가 차지윤의 고백보다 먼저 미국행을 포기하고 그녀의 곁에 남기로 결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내일도 출근!'은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통하며 글로벌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플릭스패트롤 차트에 따르면 ‘내일도 출근!’은 6월 29일~7월 5일 기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월드와이드 주간 8위, 비영어권 1위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에서 1위를 달성했고, 미국, 스위스, 스페인, 멕시코, 일본, 이탈리아, 그리스, 독일, 호주 등 총 44개국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7월 1주 차 TV 화제성 조사에서 TV 드라마 부문에서 3위, 출연자 부문에서는 서인국과 박지현이 각각 5위와 7위에 올랐다.

다만 국내 시청률은 다소 주줌하다. 첫회 4.8%로 시작한 '내일도 출근!'은 6회 연속 4%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방송된 6회는 4.3%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치를 찍었다.

‘내일도 출근!’ 김선태 CP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지윤과 시우가 이제는 한층 깊어진 관계 속에서 진정한 어른 로맨스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 출근 욕구를 넘어 연애 욕구까지 자극할 두 사람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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