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406회에서는 기부 마라톤 완주 후 최강희의 아늑한 아지트로 자리를 옮긴 ‘희희 자매’의 특별한 여름 휴가가 그려진다. 최강희는 빗속에서 함께 땀 흘리며 한층 더 가까워진 이세희를 집으로 초대, 텃밭에서 손수 재배한 싱싱한 채소들로 건강한 여름 밥상 차린다.
시작부터 서로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 ‘마이웨이’ 소통법이 웃음을 자아낸다. 국수를 삶는 과정에서 이세희는 면이 다 익었는지 확인하겠다며 냅다 벽면에 면발을 던지는 엉뚱한 요리 꿀팁으로 최강희를 깜짝 놀라게 한다. 최강희는 “그렇게 똑똑한 애인 줄 몰랐다. 저 같은 줄 알고 챙겨주려 했는데, 손도 빠르고 요리도 거침없이 리드하더라”라며 이세희의 반전 살림꾼 면모에 감탄한다.
최강희는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클로저'에 도전하게 된 심경을 고백한다. 최강희의 마지막 드라마는 2021년 방송된 '안녕? 나야!'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역할의 선택 폭에 변화가 생겼다. 예전 같으면 나탈리 포트만 역할이 들어왔겠지만, 이제는 줄리아 로버츠 역할을 맡게 됐다”며 배우로서의 진솔한 생각들을 털어놓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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