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씨는 최근 눈살을 찌푸리게 한 층간 소음에 대해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의 행동이라고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라, 부모인 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어 "늦은 시간 주변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배우고 더 노력하면서 아이들을 바르게, 건강하게 키우는 엄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수진 씨는 "'더 좋은 엄마가 되어야지' 다짐하지만, 그릇에 한계가 있다는 걸 알기에 부족함을 느끼고 반성도 많이 한다"면서 "더 배우고 더 노력하면서 아이들을 바르게, 건강하게 키우는 엄마가 되겠다"고 첨언했다.
앞서 이수진 씨는 지난 8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아들 시안 군과 첫째 딸 재시 양이 새벽 3시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이집트의 16강전 경기를 시청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나 영상 속에는 메시의 골에 재시 양이 "미쳤어!"라며 큰 소리를 길게 내는 모습과 시안 군이 추임새와 함께 소파를 뛰어넘고 천장을 향해 소리가 나는 장난감 총을 쏘는 장면들이 담겼다.
또다른 영상에선 아르헨티나의 두 밴째 골에 딸이 연신 펄쩍펄쩍 뛰는 모습과 시안 군이 바닥으로 점프하는 등 큰 리액션을 보였으며 또다시 천장을 행해 장난감 총을 휘둘러 보는 이들의 불편감을 불러왔다. 부친 이동국도 소파에 앉아있었으나 두 남매를 따로 제지하지 않았다.
당시 이동국의 집 창문은 열려 있었고 방충망만 닫힌 상태였다. 건너편에는 곳곳 불이 켜진 높은 층고의 건물도 보여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이 파악됐다. 누리꾼들은 "층간 소음이 걱정된다", "이웃집은 잘 시간인데 배려가 부족하다", "이런 장면까지 굳이 공개할 필요가 있었느냐"라는 반응을 보이며 불편함을 표출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수진 씨는 별다른 해명 없이 게시물을 조용히 삭제했다.
한편 이동국은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수진 씨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벌써 아이들 여름방학이 시작된 지 2주가 되어가네요.☺️
방학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져 행복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오남매를 키우면서 여러 가지 일까지 함께하다 보니 가끔은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순간들이 있어요.
나는 정말 잘하고 있는 걸까?
혹시 아이들에게 부족한 엄마는 아닐까?
제 그릇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는 걸 알기에,
늘 부족함을 느끼고 반성도 많이 합니다.
오늘도 조금 더 좋은 엄마가 되어야지라고 매일 다짐하지만,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네요.
그래도 아이들은 하루하루 참 빠르게 자라고,
지금 이 시간이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이라는 걸 알기에
조금 서툴고 부족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함께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새벽, 월드컵 경기에서 메시의 골이 터지는 순간 너무 흥분했던 나머지 아이가 뛰며 이웃분들께 불편을 드릴 수 있는 행동을 한것에대해 아이의 행동이라고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라 부모인 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늦은 시간 주변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를 늘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겸손한 마음 잃지 않고,
더 배우고 더 노력하면서 아이들을 바르게, 건강하게 키우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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