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4'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와 함께 대전 맛집을 찾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은영은 촬영 전날 신혼여행에서 귀국했다고 밝혔다. 전현무가 "신혼여행을 거의 중간에 끊고 왔다던데 남편이 서운해하지 않았냐"고 묻자 박은영은 "남편이 하와이보다 한국에 맛있는 게 많으니까 얼른 다녀오라고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남편이 관심 있어서 계속 잽을 날린 거네"라며 미소를 지었고, 곽튜브는 "기사에서 남편이 하석진을 닮았다고 봤다"고 물었다. 박은영은 "얼굴이 아니라 이미지와 느낌이 닮았다. 스마트한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말하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휴대전화에 저장한 애칭도 공개됐다. 박은영은 "저는 남편을 '보호자'라고 저장했다. 나를 보호해주는 사람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반면 남편은 박은영을 '공주님'으로 저장해뒀다고. 그는 "남편이 조금 '에겐남'인 것 같다. 제가 하루에 한 번은 공주님이라고 불러달라고 해서 그렇게 저장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는 조금 하다가 말겠지 했는데 30~40분 동안 계속 받쳐줬다. 제 가방은 안 무거웠지만 본인은 무거웠을 텐데 끝까지 해주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다. 그게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였다"고 밝혔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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