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화정이 공간 기획자 유정수의 집을 방문했다. / 사진='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최화정이 공간 기획자 유정수의 집을 방문했다. / 사진='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유튜브 영상 캡처
'800억 CEO'로 알려진 공간 기획자 유정수 대표가 앞으로 주목해야 할 지역으로 용산 경리단길을 꼽았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 기절! 에르메스가 굴러다니는 800억 CEO 용산 하우스 공개(+인테리어 천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최화정이 유정수 대표의 용산 자택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 대표의 자택은 입구부터 명품 브랜드 박스가 놓여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집 안에는 설치 비용만 1500만 원, 물고기 가격만 7000만~8000만 원에 달하는 대형 해수어 어항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는 "번아웃이 왔을 때 물고기를 보며 치유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유정수 대표는 다음 핫플레이스로 용산 경리단길을 꼽았다. / 사진='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유튜브 영상 캡처
유정수 대표는 다음 핫플레이스로 용산 경리단길을 꼽았다. / 사진='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유튜브 영상 캡처
집 구경을 마친 뒤 제작진은 유 대표에게 "요즘 관심 있게 보는 지역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유 대표는 용산 경리단길을 꼽았다. 최화정이 "이미 뜬 곳 아니냐"고 묻자 그는 "갔으니까 좋은 것"이라며 "한때 평당 1억5000만 원까지 올랐던 경리단길 땅값이 지금은 5000만~6000만 원 수준까지 떨어졌다. 죽은 땅이라고 생각하니까 거래도 거의 없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용산 국가공원을 핵심 호재로 꼽았다. 그는 "서울숲이 들어서며 성수동이 성장한 것처럼 용산 미군기지 자리에 국가공원이 조성되면 공원을 찾은 유동 인구가 자연스럽게 주변 상권으로 흘러들 것"이라며 "그 길목에 있는 경리단길이 제2의 성수동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유 대표는 국내 유명 건축물들의 공간 기획을 맡은 인물이다. 특히 익선동이 지금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기 전 일대를 매입해 상권을 활성화한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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