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열혈농구단' 시즌2를 맞아 돌아온 '라이징이글스'는 전국 최강 아마추어 농구팀들이 총출동한 '전국 최강전'을 통해 본격적인 실전 검증에 나선다. '전국 최강전'에 전국 200여 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7개 강팀 중 라이징이글스의 첫 상대는 경상도 대표 '경북소방본부'다.
팀 전원이 현직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경북소방본부는 소방청장배 4회 우승, 소방 농구 연합대회 4회 우승에 빛나는 강팀. 화재 현장에서 다져진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경기 내내 지치지 않는 활동량과 빠른 공수 전환을 자랑한다.
한편, 개막전을 앞두고 서장훈 감독은 경기 전날까지 쉴 틈 없는 고강도 훈련을 가동했다. 하지만 훈련 도중 패스 미스와 실책이 반복되자, 참다못한 서장훈 감독은 "너희 이렇게 하면 무조건 진다!", "내가 똑같은 걸 몇 번 얘기해!"라며 불호령을 내린다. 서 감독의 매서운 쓴소리에 선수들 역시 다시 한번 전열을 가다듬었고, 감독과 선수들 모두 어느 때보다 비장한 각오로 개막전을 준비했다.
또한, 시즌2에서 정식 매니저로 합류한 산다라 박은 정용검 캐스터와 '라이징이글스'를 위한 '특급 스파이'로 변신했다. 산다라 박은 "긴장하고 있을 상대 팀을 찾아가서 긴장을 풀어주는 척하면서 염탐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첩보전을 예고했다. 산다라 박과 정용검의 화려한 입담에 '경북소방본부'는 홀린 듯 팀 에이스부터 전술까지 술술 털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자 코트 위에서는 치열한 골밑 혈투가 펼쳐졌다. 무엇보다 이날 경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라이징이글스' 민호와 '경북소방본부' 김상동의 리바운드 대결이었다.두 선수는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와 거친 몸싸움을 펼쳤고, 지켜보는 이들은 "진짜 거칠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 가운데 개막전의 시작을 알린 '라잇썸'은 축하 무대로 라이징이글스의 첫 승을 기원했으며, '브브걸' 역시 화끈한 하프타임 무대를 선보이며 지원사격을 더했다.
오는 7월 12일 일요일 밤 11시 5분 SBS '열혈농구단 시즌2'에서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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