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나는 솔로' 32기 영철과 현숙이 랜덤 데이트를 통해 서로를 '여보'와 '자기야'라는 친근한 호칭으로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솔한 내면의 대화를 나눴다.

ENA·SBS PLUS '나는솔로' 측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미방분※ 32기_ 영철&현숙 랜덤데이트 풀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식사 장소로 이동해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한 영철은 영자에 대한 언급을 다소 조심스러워하면서도 현숙과의 데이트를 마치 친한 친구의 아내와 편안하게 식사를 함께하는 것처럼 부담 없고 즐겁게 느끼고 있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함께하고 술잔을 기울이며 서로의 매력을 확인했고, 앞으로 남은 솔로나라 기간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으며 유쾌한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고기를 굽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다정다감한 면모가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상당히 능숙하고 자연스러운 솜씨로 고기를 구워 나가는 영철의 모습을 본 현숙은 "여보 고기 잘 굽는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건넸고 이에 영철은 "별거 아니다"라며 여유 있게 응수했다.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고기를 굽는 와중에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소맥을 제조해 나누어 마시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든 고기가 맛있게 구워지자 현숙은 "고기를 너무 잘 구워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고 이를 들은 영철은 "이런 다정한 말을 평소에 안 듣고 살아봐서 쑥스럽다"고 고백하며 "고맙다 자기야"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런가하면 영철은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사별의 아픔과 함께 출연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털어놓아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사별을 겪은 이후 아주 오랜 기간 재혼에 아예 마음을 두지 않고 지내왔다고 고백한 영철은 "이제는 마음을 열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본인의 친여동생이 직접 출연 신청을 해줬다"는 비화를 공개했다.

더불어 자녀들을 포함한 온 가족이 본인의 새로운 출발과 출연을 적극적으로 응원해 줬다고 덧붙인 영철은 주변 친구들은 물론 본인이 운영하는 체육관의 학부모님들까지 재혼을 진심으로 권유하며 응원을 보내준 덕분에 용기를 내어 출연을 결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영철은 영자와의 관계에서 보여줬던 본인만의 섬세한 배려 방식과 따뜻한 성향에 대해 현숙에게 조심스럽게 털어놓으며 깊은 가치관을 공유했다.

진지함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대화 속에서 서로의 성격과 이성을 대하는 태도를 명확하게 확인한 영철과 현숙은 서로를 향한 존중을 기반으로 랜덤 데이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향후 러브라인의 지각변동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켰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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