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솔라가 악역으로 강한 첫인상을 남겼다. / 사진='가족관계증명서' 방송 캡쳐
박솔라가 악역으로 강한 첫인상을 남겼다. / 사진='가족관계증명서' 방송 캡쳐
배우 박솔라가 '가족관계증명서'에서 얄미운 악역으로 첫 등장했다.

박솔라는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에서 나지니(박세영 분)의 학교 폭력 가해자 도도희 역을 맡았다. 도도희는 서양화가이자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박솔라가 '가족관계증명서'에서 도도희 역을 맡았다. / 사진='가족관계증명서' 방송 캡쳐
박솔라가 '가족관계증명서'에서 도도희 역을 맡았다. / 사진='가족관계증명서' 방송 캡쳐
3회에 첫 등장한 도도희는 공모전 접수 마감을 앞두고 분주한 참가자들을 향해 "열심히들 사세요"라고 비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남자친구 임지후(성이언 분)의 어머니와 통화할 때는 애교 섞인 목소리를 보였지만, 전화를 끊자마자 차가운 표정으로 돌아서는 모습도 대비를 이뤘다.

나지니와 재회한 뒤에는 숨겨진 본색을 드러냈다. 도도희는 "이게 누구야? 지니잖아?", "얻다 대고 맞먹어. 바퀴벌레 같은 게 마음대로 돌아다니네?", "너 내가 무섭잖아. 지금 떨고 있잖아" 등 거친 말로 나지니를 몰아붙였다. 박솔라는 냉담한 눈빛과 말투로 인물의 성격을 표현했다.

도도희는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지만 자신을 피해자인 것처럼 꾸미기도 했다. 그는 임지후에게 중학생 시절 나지니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거짓말한 뒤 공모전에서 나지니가 탈락하도록 유도했다. 이어 임지후에게 "오빠 나지니 그림 떨어뜨릴 거지?"라고 말하며 자신의 계획을 내비쳤다.

'가족관계증명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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