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솔라는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에서 나지니(박세영 분)의 학교 폭력 가해자 도도희 역을 맡았다. 도도희는 서양화가이자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나지니와 재회한 뒤에는 숨겨진 본색을 드러냈다. 도도희는 "이게 누구야? 지니잖아?", "얻다 대고 맞먹어. 바퀴벌레 같은 게 마음대로 돌아다니네?", "너 내가 무섭잖아. 지금 떨고 있잖아" 등 거친 말로 나지니를 몰아붙였다. 박솔라는 냉담한 눈빛과 말투로 인물의 성격을 표현했다.
도도희는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지만 자신을 피해자인 것처럼 꾸미기도 했다. 그는 임지후에게 중학생 시절 나지니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거짓말한 뒤 공모전에서 나지니가 탈락하도록 유도했다. 이어 임지후에게 "오빠 나지니 그림 떨어뜨릴 거지?"라고 말하며 자신의 계획을 내비쳤다.
'가족관계증명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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