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세포'가 첫 주 방송에서 인물들의 관계와 사건을 둘러싼 의문을 남겼다./ 사진 제공 : 라이프타임 토일드라마
'공감세포'가 첫 주 방송에서 인물들의 관계와 사건을 둘러싼 의문을 남겼다./ 사진 제공 : 라이프타임 토일드라마
'공감세포'가 첫 주 방송에서 인물들의 관계와 사건을 둘러싼 의문을 남겼다.

지난 4일 밤 10시 50분 라이프타임과 U+tv모바일(U+tv), 디즈니+에서 공개된 토일드라마 '공감세포'(극본 정연, 김성래 / 연출 김칠봉 / 제공 A+E Global Media / 제작 위매드, LG U+, MBC C&I)는 공감을 부정한 여자와 공감을 떠안은 남자가 '감정 전이'라는 사건을 통해 서로의 세계를 침범하며 감정을 다시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다. '공감세포'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리는 숨겨진 서사를 짚어 보았다.

차은환은 연기력을 높이기 위해 자신을 찾아온 톱스타 유지안을 보고 복잡한 눈빛을 건넸다. 과거 아역배우로 활동하던 유지안이 촬영장에서 목숨을 잃을 뻔했고, 당시 그녀를 자신의 아버지가 구했다는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 하지만 차은환은 무슨 이유에선지 그녀에게 이 일을 말하지 않는다. 사기를 당한 유지안이 울면서 품에 안기자 토닥이는 것을 머뭇거리는 모습도 두 사람이 얽힌 과거가 심상치 않음을 예상하게 된다.
'공감세포'가 첫 주 방송에서 인물들의 관계와 사건을 둘러싼 의문을 남겼다./ 사진 제공 : 라이프타임 토일드라마
'공감세포'가 첫 주 방송에서 인물들의 관계와 사건을 둘러싼 의문을 남겼다./ 사진 제공 : 라이프타임 토일드라마
유지안의 소속사 사장 김준식(정희태 분)은 재계약 시즌을 앞둔 그녀의 비위를 맞추느라 항상 골머리를 앓는다. 유지안의 엄격한 엄마 최정미(손지나 분)는 그에게 전화까지 하며 압박을 가하고 김준식의 표정은 순식간에 굳어버린다. 이후 김준식은 유지안이 갑질 논란으로 나락에 떨어지자 기다렸다는 듯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라이징 스타이자 유지안의 라이벌 한이진(권소현 분)과 손을 잡는다.

차은환은 유지안을 연예계 퇴출의 위기까지 몰고 간 갑질 논란에 영상자체는 조작이 아니지만 "뭔가 좀 이상했다"며 촉을 세웠다. 까칠해 보이는 그녀가 만취한 그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안전히 귀가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점은 그의 의심에 확신을 더했다. 앞서 유지안의 스타일리스트 신미정(박채원 분)은 그녀의 갑질 영상을 폭로하면서 깊은 죄책감에 시달린 바 있던 바 진실이 궁금해진다.

차은환과 유지안을 둘러싼 사건들이 아직 베일을 감춘 가운데, 이들의 운명을 뒤흔들 '공감세포'의 전개에 관심이 집중된다.

토일드라마 '공감세포' 3회는 오는 11일 밤 10시 50분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되며, U+tv모바일(U+tv), 디즈니+에서는 12일 00시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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