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유부녀 킬러'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 사진제공=MBC
공효진이 '유부녀 킬러'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 사진제공=MBC
배우 공효진이 '유부녀 킬러'로 15년 만에 MBC에 복귀한다.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으로 최고 시청률 21%를 찍은 공효진이 또 한 번 흥행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공효진은 가정에서는 평범한 주부이지만, 직장에서는 전설적인 저격수 킹피셔로 활동하는 유보나 역을 맡았다.

9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유보나의 첫 등장으로 시작된다. 건물 옥상에 선 유보나는 저격총을 겨눈 뒤 목표물을 단숨에 제압한다. 망설임 없는 행동과 냉정한 분위기가 이어지며 킹피셔라는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공효진이 '유부녀 킬러'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 사진제공=MBC
공효진이 '유부녀 킬러'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 사진제공=MBC
그러나 곧 유보나의 또 다른 일상이 펼쳐진다. 유보나는 남편 권태성(정준원 분)과 딸 권율(황봄이 분) 곁에서 평범한 아내이자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시어머니 옥선자(차미경 분) 앞에서는 조리용 칼을 들고 어색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시어머니가 던진 사과를 자연스럽게 받아내는 장면이 등장하며 유보나의 이중적인 면모를 엿보게 한다.

육아휴직을 마친 유보나는 다시 임무에 나선다. 이와 함께 뉴스에서는 킹피셔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며 긴장감을 더한다. 해당 뉴스를 본 남편 권태성과 "100% 킹피셔"라고 말하는 이동진(이상이 분)의 모습도 담기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부녀 킬러'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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