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왕은 무얼 자셨는가'에서는 세종대왕의 밥상을 따라 역사를 들여다본다. 고기를 좋아했던 '육식왕' 세종대왕이 즐겼던 보양식은 '궁인 트리오'로 변신한 양상국X신기루X지예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양상국은 신기루의 음식에 대한 뛰어난 열정에 "이렇게 공부했으면 S대 갔겠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신기루는 "다른 왕들은 보양식으로 무얼 자셨냐"고 말했다.
음식의 영양과 식문화를 분석하는 약사 출신 '푸드라이터' 정재훈은 왕의 건강이 곧 '국력'이었던 시대상을 전하며, "육식을 즐긴 세종은 기력이 떨어지면 백숙을 드셨고 잔병치레가 많았던 숙종은 오골계, 흑염소 등 검은색 음식을 드셨다"라고 전했다. 최태성은 "성군 세종대왕은 왕조를 안정적으로 끌고 가기 위해 일부러라도 보양식을 드셨을 것 같다"고 설명하다가, "그런데 왕권보다 오로지 자신의 쾌락을 위해서 '정력 보양식'에 집착한 끝판왕도 있다"고 말했다.
최태성은 "연산군은 정력에 좋다고 하면 귀뚜라미, 베짱이, 잠자리 등의 곤충은 물론 뱀까지 수라상에 올렸다. 사슴 꼬리와 혀까지, 스태미나에 좋은 음식을 '매달 진상하라'라고 명을 내리기까지 했다"며 기상천외한 보양식들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은 자녀가 22명이나 되는 '다산(多産)왕' 세종대왕이 즐긴 '○○ 고환'이 수라상에 올라 모두를 경악시켰다. '궁인 트리오' 양상국X신기루X지예은은 보양식을 맛있게 먹다가 스태미나의 원천인 재료가 '○○ 고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선뜻 숟가락질을 하지 못했다.
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TV CHOSUN 새 예능 '왕은 무얼 자셨는가'에서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