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네임: 악녀계모'가 7월 22일 공개된다. / 사진제공=SLL
'코드네임: 악녀계모'가 7월 22일 공개된다. / 사진제공=SLL
SLL이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굿숏(GoodShort)과 손잡고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 '코드네임: 악녀계모'를 선보인다. 러블리즈 출신 배우 정예인과 배우 한정완이 주연을 맡아 숏폼 드라마 시장 공략에 나선다. 모회사 콘텐트리중앙은 회생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자회사 SLL은 오히려 제작 영역을 확대한 모양새다.

'코드네임: 악녀계모'는 회당 약 1분 30초 분량, 총 60부작으로 제작된다. 신예 양호석 감독이 연출을 맡고 윤유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으며, 김지원 PD가 제작을 총괄했다.

작품은 작전 수행 중 사망한 전직 요원 설화가 1980년대 드라마 속 악녀 계모로 빙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비참한 죽음이라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세 아이를 지키고 살아남아야 하는 설화의 고군분투가 빠른 전개와 강한 몰입감의 숏폼 드라마 형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SLL이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굿숏과 협업해 선보이는 첫 프로젝트다. SLL은 드라마와 예능, 디지털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도 새로운 제작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 강한 몰입감과 빠른 전개를 요구하는 숏폼 콘텐츠의 특성에 맞춰 장르적 재미와 캐릭터 중심의 서사를 압축적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촬영은 지난 5월 22일 시작해 6월 1일 마무리됐다. 촬영 현장에는 제작진과 배우들을 응원하는 커피차가 마련됐으며,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짧지만 밀도 높은 촬영 일정을 소화하며 마지막까지 열기를 이어갔다.

SLL 관계자는 "'코드네임: 악녀계모'는 글로벌 숏폼 플랫폼에서 1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인기 원작을 한국어 버전으로 새롭게 제작한 작품"이라며 "SLL의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숏폼 드라마라는 새로운 영역에서도 시청자들이 빠르게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코드네임: 악녀계모'는 후반 작업을 거쳐 싱가포르 뉴리딩 테크놀로지(Singapore New Reading Technology Pte. Ltd.)가 운영하는 글로벌 숏폼 플랫폼 굿숏을 통해 오는 22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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