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연출 홍석구·극본 이경희)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안희연은 생활력 강한 반찬가게 직원 한규림 역을, 배정남은 투박하지만 정 많은 부산 남자 조흥식 역을 맡았다. 고단한 일상을 살아가는 한규림과 그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조흥식이 어떤 관계를 만들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뒤늦게 병원에 도착한 조흥식은 고마운 마음을 전하려 하지만, 한규림은 손사래를 치며 조용히 자리를 떠난다. 눈을 뜬 어머니를 바라보던 조흥식은 안도와 함께 눈시울을 붉히고, 자신을 도운 한규림을 꼭 찾아 은혜를 갚겠다고 다짐한다.
다른 스틸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한규림과 그런 그를 묵묵히 지켜보는 조흥식의 모습도 포착됐다. 조흥식은 차분하고 진중한 태도로 한규림에게 힘이 되어주며 든든한 존재감을 전한다.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한규림과 표현은 서툴지만, 진심만큼은 깊은 조흥식이 서로에게 어떤 위로를 건네고 관계를 쌓아갈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작품은 안희연의 3년 만의 복귀작으로 이목을 끈다. 또한 데뷔 이후 처음으로 KBS2 드라마에 출연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그는 2023년 공개된 디즈니+ '사랑이라 말해요' 이후 작품 활동을 잠시 쉬었다. 안희연은 2024년 9월 양재웅과 결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의료사고가 발생한 이후 결혼을 무기한 연기한 상태다.
'사랑이 온다'는 오는 25일 오후 8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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