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이 '닥터 섬보이'에서 열연했다. / 사진=KT스튜디오지니
이재욱이 '닥터 섬보이'에서 열연했다. / 사진=KT스튜디오지니
배우 이재욱이 '닥터 섬보이' 마지막 회에서 해피엔딩을 그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재욱은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에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 역을 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닥터 섬보이' 최종화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5.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극 중 이재욱은 섬에서 친구를 잃은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도지의를 연기했다. 오랜 상처와 억울한 누명으로 흔들리는 심리, 신념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잡았다.
이재욱이 '닥터 섬보이'에서 열연했다. / 사진=KT스튜디오지니
이재욱이 '닥터 섬보이'에서 열연했다. / 사진=KT스튜디오지니
또 도지의는 헬기 추락 사고의 원인자로 지목되고 약물 복용 의혹까지 받으며 위기를 맞았다. 이에 이재욱은 보직 해제와 편동지소 폐소 위기 등 연이은 시련 속에서도 군수의 횡령 사실을 밝혀내며 지소를 되찾는 도지의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또한 그는 하리(신예은 분)를 향한 진심과 묵묵히 곁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설렘을 안겼다. 각자의 자리로 향한 뒤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하는 결말은 두 사람의 이야기는 훈훈함을 안겼다.

이처럼 이재욱은 웃음과 설렘, 감동을 오가는 연기로 작품을 이끌었다. '닥터 섬보이'를 통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필모를 추가한 그가 다음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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