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대호가 공식 행사에서 유쾌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김대호가 공식 행사에서 유쾌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위대한 가이드3' 사형제가 에티오피아에서 갑작스러운 폭우를 만나 촬영 중단 위기에 놓인다.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에서는 에티오피아 남부 카로 부족 마을을 찾은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이 예상치 못한 기상 악화로 긴급 탈출에 나선다. 갑작스러운 폭풍우로 촬영까지 중단될 위기에 처하며 긴박한 상황이 펼쳐진다.

평화롭게 카로 부족과 시간을 보내던 사형제 앞에는 거대한 먹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이를 본 김대호는 "먹구름 쪽에서 비가 수도꼭지를 튼 것처럼 쏟아지더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린다. 현지 부족민들은 "아주 위험하다. 지금 안 떠나면 마을을 빠져나갈 수 없다"고 다급하게 경고했고, 제작진은 긴급 철수를 결정한다.
'위대한 가이드3' 사형제가 에티오피아에서 갑작스러운 폭우를 만나 촬영 중단 위기에 놓인다./사진제공=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 사형제가 에티오피아에서 갑작스러운 폭우를 만나 촬영 중단 위기에 놓인다./사진제공=MBC에브리원
낚시를 위해 강가로 내려가 있던 김대호 일행은 급경사의 언덕을 황급히 오르지만 계속 미끄러지며 애를 먹는다. 카메라 장비를 든 제작진 역시 두 손이 자유롭지 않은 탓에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상황이 이어지고, 김대호는 맨발로 달려가 제작진을 돕는다.

위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마을을 벗어나 이동하던 중 박명수와 이무진이 탄 차량이 진흙 길에 빠지면서 행렬 전체가 멈춰 선다. 앞차가 움직이지 못하자 뒤따르던 차량까지 발이 묶이고, 폭우는 점점 가까워진다. 박명수는 "여기는 우리나라처럼 견인차가 와서 끌어가는 곳도 아니다. 못 빠져나오면 차에서 자야 하고 며칠은 있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하며 현장의 긴장감을 전한다.

사형제와 제작진이 거센 폭우를 피해 카로 부족 마을을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지는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위대한 가이드3'에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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