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새고_F5-덕밥집'에서는 "역조공하려고 닷케이크 50인분 직접 만들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미연과 민니는 팬클럽 네버랜드를 위해 컵케이크 형태의 닷케이크와 버터떡 50인분을 직접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근 주말마다 쉴 틈 없이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평일에는 컴백 콘텐츠를 촬영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두 사람은 팬들에게 선물할 디저트 만들기에 열중했다.
두 사람은 미연과 민니의 조합 이름인 댕댕이 자매에서 착안해 역조공 디저트의 이름을 댕자왔땅으로 귀엽게 명명했으며 처음 도전하는 베이킹에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남다른 팬사랑으로 정성스레 50인분의 디저트를 완성해 냈다.
두 사람은 미니 9집 발매를 앞두고 가요계 컴백에 대한 스포일러와 아쉬운 뮤직비디오 편집 비화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여름 시즌에는 주로 청량하고 밝은 분위기의 노래를 선보여왔던 (여자)아이들은 이번 미니 9집을 통해 이열치열 콘셉트를 시도하며 한층 더 뜨겁고 성숙하며 섹시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특히 찜질방에서 뜨거운 열기를 표현하는 치명적인 섹시 콘셉트의 유닛 촬영을 야심 차게 진행했으나 이후 모니터링 결과 화면에 너무 귀엽게 나왔다는 다소 황당한 이유로 결국 최종본에서 해당 컷이 통째로 삭제됐다는 숨겨진 일화를 실토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대화가 이어지며 미연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본인의 이른바 '공주병 의혹'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러한 모습을 화면으로 지켜본 미연의 어머니가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여야 한다며 진심으로 걱정 어린 연락을 보내왔다는 에피소드를 덧붙인 미연은 진짜 공주는 내가 아니라 집안의 막내로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 태생적인 공주 애티튜드를 가진 민니라고 치켜세웠다.
현재는 멤버들 모두 전원 독립해 따로 살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민니는 개인 공간이 생겨 대만족 중인 반면 외동딸인 미연은 독립 초반에 다소 쓸쓸함과 아쉬움이 있었으나 지금은 혼자 사는 삶에 완벽히 적응했다며 솔직한 독립 생활기도 전했다.
과거 어릴 적 동방신기와 빅뱅을 좋아했다는 미연의 고백과 예능과 노래 모두 뛰어난 슈퍼주니어 규현이 최애 멤버라는 민니의 풍성한 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두 사람은 정성껏 만든 댕자왔땅 디저트를 들고 당첨된 팬들이 모인 행사장을 직접 찾아갔다. 팬들에게 직접 디저트를 나눠주고 다정한 질의응답과 포토타임을 가지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 미연과 민니의 훈훈한 역조공 이벤트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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