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은 오토튠과 후보정에 의존하는 일부 가수들을 향한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 6일 팬들과 소통하는 공간에서 "요즘은 노래를 못해도 오토튠으로 후작업을 살벌하게 해서 완전 라이브 파들은 기분이 안 좋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건 가수 동료 선후배들이 모이면 하는 이야기"라며 "라이브를 통해 생생함과 실력, 부족함과 깨달음을 통한 발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녹화 당시 '저거 도저히 방송 못 나가겠는데?' 싶은 것들도 죄다 튠으로 평준화된다. 솔직히 열받는다"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옥주현은 실력이 부족한 가수들을 향해 "같이 겸상하기 싫다"며 "오토튠 후작업을 보면 '정말 개나 소나 노래하는구나' 싶은 요지경"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상한 꿈나무들을 성장하게 하면 안 된다. 싹을 잘라야 한다"고 일침했다.
그러나 옥주현은 "이 날씨로 야외에서 긴 시간 숨 쉬어야 하는 아티스트를 보는 건 너무 마음 아픈 일"이라면서 지드래곤을 걱정하는 태도를 보였다. 또한 "이렇게나 차디찬 공기 마시며 소릴 낸다는 게 진짜 말이 안 되는 거"라며 "깔고 앉은 담요를 감아주고 싶었다"고 지드래곤의 컨디션을 거듭 우려했다.
한편 옥주현은 최근 오토튠·후보정 가수들을 향한 쓴소리에 이어 2022년 '옥장판' 논란과 연관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을 저격하는가 하면 차기작을 앞두고 "하기 싫다"고 털어놓는 등 연이은 작심 발언을 내뱉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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