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SBS PLUS '나는솔로' 측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광수와 정희가 공용거실에서 대화를 나누자 순자가 눈치 빠르게 자리를 비켜주는 훈훈한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때 다들 토요일임을 인지하고 야구 티켓을 써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자연스럽게 야구 이야기로 흘러갔다. 출연자들은 각자의 SNS 활용 방식과 야구 팬으로서의 면모를 활발히 공유하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특정 야구팀의 팬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상철 등 야구 팬 출연자들을 중심으로 팀 성적에 관한 농담 섞인 공감대가 형성됐다.
화기애애하게 팬심을 공유하던 중 순자가 뜻밖의 실수를 범하며 순식간에 분위기가 반전됐다. 야구 팬들의 대화를 가만히 듣고 있던 순자는 무심코 "야구 팀 중에 되게 못하는 팀 있지 않냐"는 거침없는 발언을 던졌다.
주변 출연자들이 해당 팀의 50만 팬덤이 분노할 수 있다고 긴급하게 지적하자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순자는 "그런 뜻으로 말씀드린 게 아니다"며 "죄송하다"고 즉각 고개를 숙여 웃지 못할 대국민 사과 상황을 연출했다.
실언 해프닝으로 한바탕 웃음을 자아낸 32기 솔로남녀들은 아침 식사로 라면을 함께 끓여 먹으며 평화로운 일상을 이어갔다. 냉장고에 남아있는 계란 개수를 두고 소소하게 의견을 나누던 출연자들은 상철이 직접 챙겨온 보드게임을 거실에 펼쳐놓고 본격적인 게임을 즐기며 화합을 다졌다.
정숙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게임 도중 긴장감을 더할 기발한 벌칙을 정하고 까다로운 퀴즈를 맞히며 웃음꽃을 피웠으며 서로에 대한 벽을 허물고 친밀하게 소통하는 유쾌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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